타히티 지수 아버지는 현직 경찰관 "브로커는 알고 접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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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아버지는 현직 경찰관 "브로커는 알고 접근했나?"타히티 지수 폭로가 메가톤급 후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타히티 지수는 이 때문에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룹 타히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타히티 지수가 이처럼 핫이슈인 이유는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22)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기 때문.지수가 지난 1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 따르면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사람은 `고급 알바`라며 "한 타임 당 200만~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답이 없자 "400?(400만원?)"이라고 더 올린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물론 이번 메시지가 실체조차 있는 브로커의 스폰서 제안인지, 스토커 수준의 누리꾼 장난인지 진위는 알 수 없다.하지만 여론은 스폰서 제안이 사실일 경우에 방점을 두고 있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09년 탤런트 고(故)장자연이 자살 직전 `성상납과 술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남긴 바 있기 때문. 배우 김부선도 지난 2013년 방송에서 성접대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었다.실제로 몇몇 스폰서 브로커는 재력가에게 무명 배우나 연예인 지망생 등 여성들의 활동 프로필을 보여주며 대상을 고르라고 한다는 소문도 sns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한편 지수의 아버지는 12일 "딸을 둔 아버지로서 소속사와 딸의 대응 방침을 존중하고 이를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지수의 아버지는 현직 일선 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 중이다.사진 = 연합뉴스타히티 지수 아버지는 현직 경찰관 "브로커는 알고 접근했나?"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서 폭발…"한국인도 부상"ㆍ오승환, 131억원 받고 MLB 간다…불펜 경쟁할 3명은 누구?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나경원 의원, 재산 얼만지 보니…아파트에 콘도 회원권까지!ㆍ살얼음판 욕실, 1초만에 후끈 `이게 말이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