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원주(부산/춘천)휴게소는 1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해썹(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원주(부산/춘천)휴게소는 HACCP 인증을 위해 식품의 조리뿐만 아니라 원료의 입고, 유통의 모든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리장, 전처리실, 세척실, 위생전실 등의 시설개선과 위생설비 확충 등 주방환경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시설투자를 병행했다.

아울러 HACCP 관리 전담직원을 확보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원주(부산/춘천)휴게소 관계자는 "HACCP 인증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