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리빙은 '알러지 걱정 없는 건강한 이불, 먼지 없는 깨끗한 이불'을 모토로, 세련된 디자인에 알러지 방지 기능을 더한 감각적인 제품을 출시해 온 침구 브랜드다. '순수함'과 '카리스마'라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유아인의 이미지가 세사리빙과 잘 부합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지며, 세사리빙 침구 구매고객의 연령대가 40~50대에서 20~30대로 낮춰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속 모델 유아인을 앞세워 20대 이상 여성층을 아우르는 젊은 감성의 침구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세사리빙은 극세사 원조기업으로 유명한 웰크론의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다. 2011년 출시 이후 국내 및 해외 210여개의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액 600억원을 달성해, 기능성 침구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세사리빙의 침구는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 이하의 고밀도 극세사 원단인 '웰로쉬'로 제작돼 각종 알레르기와 피부염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 및 이동을 원천 차단한다.
유아인은 지난달 세사리빙 2016년 S/S 시즌 카달로그 화보를 촬영한 데 이어, 이달 세사리빙 신규 CF를 촬영하는 등 세사리빙 전속모델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인 전무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유아인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기능성침구 대표 브랜드인 세사리빙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유아인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며, 기능성 침구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