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기유학에 대한 부작용으로 국내 사립 국제학교 관심 높아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기유학에 대한 부작용으로 국내 사립 국제학교 관심 높아져
    조기유학에 대한 열기가 식으면서 국내 영어교육도시의 사립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기유학은 과열된 입시제도와 어학능력의 향상, 질 높은 교육환경, 국제적인 경험 등의 이유로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조기유학생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에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한 학생은 총 1만907명으로 전년도 대비 약 12%가 감소했다. 이는 조기 유학생이 가장 많았던 2006학년도의 2만 9511명에 비해 약 3분의 1수준이다.

    조기유학생의 감소는 귀국 후 국내 문화 부적응, 국내 대입 과정과 취업시장에서의 어려움, 가족 해체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지만, 국내에 조성된 영어교육도시의 교육 효과 역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가 국제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제학교는 그동안 외국 명문대 진학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국내 대학 입시에는 다소 소홀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반면, 국내 대학을 목표로 준비한 NLCS 제주의 졸업생 전원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NLCS 제주의 교육적 성과에는 대학지원 집중관리, 입시상담사 등 기존 국제학교와는 다른 NLCS 제주만의 특별한 교육 방침이 있었다. NLCS 제주는 영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NLCS 제주는 스쿠버다이빙 및 암벽등반, 승마, 토론 등 주중 1,000여개, 주말 50여개의 활동 프로그램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한다.

    NLCS 제주의 한 관계자는 “학교는 교과외 활동 및 기타 동아리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격려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들은 입시지원서 및 에세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NLCS 제주는 세계 각국의 대학 입시상담사가 교내 입시상담실에 상주하며 세계 명문대를 대상으로 한 입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입시상담사는 입시을 위한 단편적인 상담만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목표 대학 설정, 성적 관리, 에세이 준비 등 모든 부분을 모니터링 해주고 있다.

    한편 NLCS 제주는 2016-2017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정시지원을 2016년 2월에 2차 오픈하는데 이를 앞두고 2016년 1월 23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18호에서 1차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월 1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NLCS Jeju의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입학사무처(064-793-8004, http://signup.nlcsjeju.kr)를 통해 가능하다.

    ADVERTISEMENT

    1. 1

      中企 해외판로 개척, K푸드 싱가포르 진출…동반성장 4년째 '최우수' 받은 인천항만公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수출, 환경 등 해운산업 관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생산성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2. 2

      장애인 일자리, 기부형 축제, 지역생태보호…공공 MICE기관의 역할 새롭게 쓰는 킨텍스

      킨텍스가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전면 확대하며 공공 MICE 기관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친환경·기부형 축제 운영, 취약계층·아동·노인 프로그램 ...

    3. 3

      전통시장 위생교육, 9년째 장학금…사회공헌 외연 넓히는 신세계

      대구신세계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전통시장까지 확장해 서민친밀도를 크게 높였다. 기존의 장학금 지원, 산타 원정대 선물 전달, 등산·러닝 플로깅,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백화점이 제공할 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