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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선물, 중국 증시 폭락에 1% 넘게 하락…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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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선물이 중국의 증시 폭락 사태에 1% 넘게 하락했다.

    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95포인트(1.25%) 하락한 232.5에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장중 중국 증시가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7.32% 급락하며 개장 30여분 만에 장이 끝났다. 장 시작 후 15분여만에 5%이상 하락하면서 첫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5분간 매매가 정지됐지만 거래재개 후에도 낙폭을 키우면서 모든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낙폭 확대로 조기 마감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외국인은 5958계약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2계약 3861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57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68
    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66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6만6300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1754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4660계약 늘어난 10만437계약이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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