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웹드라마‘아이돌지구를지켜라’신인 배우 표민엽, 배우의 길을 들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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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아지라> 네이버 TV캐스트 채널http://tvcast.naver.com/azira 2015년 제작 초부터 실제 아이돌그룹이 초능력 아이돌그룹을 결성한다는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던 웹드라마 ‘아이돌,지구를지켜라’(아지라)에서 신인이면서 짧고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 신인 배우 표민엽의 배우관과 2016년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Q. 처음부터 ‘배우’라는 직업을 꿈꿨는가?정확히 언제 부터라고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생활기록부에 장래희망을 쓸 때마다 ‘배우’라고 썼던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열연을 펼치는 배우요. 제 취미가 영화감상인데 영화를 볼 때마다 막연하게 “나도 영화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엔 무척 막연한 꿈이었지만 그 생각이 지금의 저를 배우가 될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Q. 신인배우로써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배우라는 직업은 일반인들이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것 같아요. 가상이지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고 또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살아볼 수 있잖아요. 배우라는 직업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삶을 살아볼 수 있겠어요?(웃음)Q. 평소 연기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평소 연기 레슨을 꾸준히 받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보거나 드라마, 영화 등을 많이 시청하는 편이에요. 수업에 의존하기보다는 연기를 ‘일상’으로 생각하고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Q. 첫 도전작 웹 드라마 ‘아이돌,지구를지켜라’에서 맡은 표민석 역은 어땠는지, 그리고 촬영장 에피소드가 있었는가?‘아이돌,지구를지켜라’는 제 첫 작품이나 다름없어요. 그래서 더 표민석이라는 역할에 애착이 갔던 것 같고요. 저는 ‘아이돌,지구를 지켜라’ 출연을 통해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무척 행복하고 좋았어요.‘아이돌,지구를지켜라’ 1회에서 제가 철진기획의 신인가수 오디션에서 엑소의 ‘으르렁’을 굉장히 어설프게 불렀거든요. 음치, 몸치가 아니냐는 질문을 몇 번 받았는데 원래 춤과 노래를 못하지는 않아요. 표민석이라는 작품 캐릭터에는 진지하면서도 어설프게 표현하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춤과 노래를 좀 어설프게 표현해봤어요. 원래 못하진 않으니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해요.(웃음)Q. 배우 표민엽에 대한 이야기와, 평소 ‘우상’으로 꼽는 워너비 배우가 누구인가?저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 이외의 직업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연기를 고집할 생각이고요. 다른 분야에 도전하기 보다는 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요새는 불량한 일진이나 코믹한 캐릭터 연기에 욕심이 나더라고요.제가 롤 모델로 삼는 배우는 하정우 선배님이에요. 대중 분들은 하정우 선배님을 떠올릴 때 ‘믿고 보는 배우’라고 생각하시잖아요. 저도 하정우 선배님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밑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가 영화나 드라마 등 어떤 작품을 선택해도 “그 작품은 재밌을거야”라고 대중 분들이 생각해주시는 그런 배우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으면 좋겠어요.Q. 배우 표민엽이 아닌 평범한 고등학생 표민엽은 어떤가?스케줄이 없을 때는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이죠. 친구들이랑 매점에도 자주가고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에요. 체육시간에 축구나 농구를 즐기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랍니다. 하지만 항상 “나는 배우다”라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도 습관적으로 배우로써 성장하기 위한 연기연습을 하고 있습니다.Q. 배우 표민엽이 꿈꾸는 2016년은 어떠한가?저는 2016년에 고3이 되요. 고3 수험생으로써 2016년에는 저도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업 때문에 무척 바쁘지 않을까 생각돼요. 열심히 수능을 준비해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에요. 현재 경제TV에서 하는 웹 드라마도 준비하고 영화출연도 검토 중이기 때문에 2016년에는 대중 분들과 배우 표민엽으로써 더 많이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신인배우 표민엽 많이 사랑해주세요.(웃음)한편 기상천외하면서도 독하게 웃긴 판타지 오락코미디 웹드라마 <아이돌,지구를지켜라>(이하 아지라)는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환경부 유관기관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한국경제TV에서 함께 제작한 2015년 대표 웹드라마다.양동현기자 dh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