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000만을 넘긴 영화가 7편이나 돼 ‘1000만 요정’으로 불리는 배우 오달수(48)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배우 채시라(48)의 동생이자 뮤지컬·연극 배우인 채국희(46).
4일 한 매체는 오달수 측근을 통해 “오달수가 배우 채국희와 오래된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들은 ‘마리화나’ 이후 작품에 대해 서로 조언을 구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영화 ‘도둑들’에서 오달수가 앤드류 역으로, 채국희는 사기꾼 사모님 역으로 함께 출연했다.
오달수는 2001년 전처와 이혼한 뒤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다. 딸은 현재 부산 외가에서 살고 있으며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현재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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