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전면 리모델링…10월 재탄생

서울메트로가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합니다.서울메트로는 쇼핑·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사업자를 기존 직접 임대방식이 아닌 전문 운영사를 선정해 선정된 사업자가 리모델링과 상가 조성을 맡아 10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지난 1985년 조성된 후 특별한 개·보수 없이 30년간 낙후된 상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상가는 전용면적 2,600㎡로 조성되며, 상가를 테마별로 구성해 쇼핑객의 동선을 배려하고 편리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또한, 지하상가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기 중 떠다니는 유해 물질의 중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가 기둥에서 방사되도록 시공할 계획입니다.서울메트로는 오는 6일부터 4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뒤, 공간디자인 검토 및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문을 연다는 방침입니다.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하나의 역을 통합 개발함으로써 공간 구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상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나가사키시, 다카시마 공양탑 길 폐쇄 `위험 간판 걸고 진입 막아`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마리텔 안정환-김성주, 애매한 19禁 방송 "졸라 오버랩이 좋다" 大폭소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