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수장들 “자본시장 선진화, 경제위기 극복 해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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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한국 경제가 처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임 위원장은 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앞으로는 자본시장이 금융시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거래소 구조 개편을 반드시 성공시켜 자본시장 선진화에 한 발 더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임 위원장은 이어 “거래소가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되면 기업과 투자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지주회사를 상장하게 되면 해외 거래소들과의 지분 교류나 합작이 원활해 져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또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정착 시키고 코넥스 시장도 활성화 하는 한편 외국인투자등록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진 원장 역시 “자본시장이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라며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진 원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유례없는 환경변화를 겪으며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피할 수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자본시장은 기업들의 모범적인 아이디어가 열매를 맺도록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인프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또 “진정한 개혁은 자본시장 참여자 모두가 주도해 시장 변화에 나설 때 완성된다”며 “거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 모두가 합심해 난관을 극복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천만요정 오달수, 채시라 동생 채국희와 `핑크빛 로맨스`ㆍ서예안, 박진영도 반한 `몸치` 춤 실력 눈길ㆍ채국희 열애설 오달수, 과거 "배우 안됐으면 노숙자 됐을 것"ㆍ올해 IPO 14년 만에 최대…호텔롯데 등 최대 160여곳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