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기업은행의 ‘IBK 평생 주거래 기업통장’이 주목받고 있다. 금리 우대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 덕분이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이 상품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예금잔액에 대해 최대 연 1%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규 기업이나 신규 기업이 추천한 기업에 0.5%포인트를, 이 통장으로 전자채권 결제자금이나 카드매출대금을 입금받으면 0.5%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통장에 가입하고 1개월 이내 기업부금에 가입하면 적립식 예금 고시금리에 0.2%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준다. 예금 평균 잔액 300만원 이상(개인사업자 100만원 이상)이면 부수 거래실적에 따라 전자금융 수수료와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상품에 가입하는 개인사업자에는 매출 조회, 부가세 환급,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경영종합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