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안철수와 1년9개월만에 전격 '회동'…신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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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인 김성식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지난 2일 전격 회동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측의 만남은 안 의원이 2014년 3월 안 의원이 당시 민주당과 통합을 결정한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김 전 의원이 합류할 경우 안 의원 '원년멤버'들의 재결합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3일 안 의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전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3시간여 동안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양측의 결별 계기가 된 과거 창당 포기와 이번 신당 창당 등에 대해 3시간 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안 의원의 신당 창당을 앞두고 관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신당 창당의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의 최종 입장 정리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출신이다. 2014년초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당시 민주당과 통합한 이후 안 의원과 결별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회동해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신당 창당을 앞두고 과거 인사들의 재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양측의 만남은 안 의원이 2014년 3월 안 의원이 당시 민주당과 통합을 결정한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김 전 의원이 합류할 경우 안 의원 '원년멤버'들의 재결합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3일 안 의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전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3시간여 동안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양측의 결별 계기가 된 과거 창당 포기와 이번 신당 창당 등에 대해 3시간 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안 의원의 신당 창당을 앞두고 관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신당 창당의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의 최종 입장 정리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출신이다. 2014년초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당시 민주당과 통합한 이후 안 의원과 결별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회동해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신당 창당을 앞두고 과거 인사들의 재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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