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로봇·드론…CES 2016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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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서 6일 개막
스마트카 드론 로봇 등 2016년을 달굴 7대 혁신기술 제품이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6’에서 대거 선보인다. CES는 매년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신년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올해 CES에 참가하는 3700여개 업체와 주요 출품 제품 등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카 △인공지능 로봇 △드론 △3차원(3D) 프린터 △가상현실(VR)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 7가지 기술이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술은 특히 융복합 과정을 거쳐 올해 산업을 선도하는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전과 달리 올해 CES에선 가전회사 전시 공간은 줄어들고 자동차회사와 신기술 업체들의 전시 면적은 대폭 늘어난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GM 도요타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업체 9곳을 포함해 120여곳이 참가한다.
로봇 회사는 200여개, 드론 제작사는 100여개가 참가한다. 스마트워치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하는 곳도 150개사를 웃돈다. 29개국의 500여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CES 유레카파크’(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전시회)에 참가했던 110여개 스타트업은 지난 4년간 모두 10억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올해 CES에 참가하는 3700여개 업체와 주요 출품 제품 등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카 △인공지능 로봇 △드론 △3차원(3D) 프린터 △가상현실(VR)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 7가지 기술이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술은 특히 융복합 과정을 거쳐 올해 산업을 선도하는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전과 달리 올해 CES에선 가전회사 전시 공간은 줄어들고 자동차회사와 신기술 업체들의 전시 면적은 대폭 늘어난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GM 도요타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업체 9곳을 포함해 120여곳이 참가한다.
로봇 회사는 200여개, 드론 제작사는 100여개가 참가한다. 스마트워치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하는 곳도 150개사를 웃돈다. 29개국의 500여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CES 유레카파크’(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전시회)에 참가했던 110여개 스타트업은 지난 4년간 모두 10억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