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장동민은 진행자 이영자의 “살아오며 제일 박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뭘 해도 나만 주목을 받았고, 무명 기간도 없었다. 그런데 올해 초 박복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는데, 같이 잘못해도 나만 (문제가 되더라)”이라며 옹달샘의 팟캐스트 막말 논란을 언급했다. 논란은 지난 4월이었다.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를 뽑는 ‘식스맨’ 특집에서 장동민씨는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나 후보 검증 과정에서 과거에 했던 발언들이 네티즌들에 의해 문제시됐다. 장동민이 동료인 유상무·유세윤 등과 함께 팟캐스트 라디오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을 향해 공격적인 표현을 썼다는 게 이유다. 또한 군대 후임, 부모님, 삼풍백화점 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조롱조의 발언도 함께 비난받았다.생각보다 논란이 커지자 장동민은 급히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자숙 없이 계속해서 ‘코미디빅리그’, 최근의 `택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여성 비하 논란을 예능 소재로 삼은 점이 또 하나의 논란을 낳고 있다.이러한 해당 방송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다음과 같다.네티즌 반응은 장동민에 대해 비난적인 댓글이 대다수다. 또한 "잘못을 저지른 연예인을 계속 기용하는 피디들도 해당 발언에 은연중에 동의하는 것 아니냐" 등 택시 제작진에 대한 비난도 속출하는 중이다.
이석우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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