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두고 100%수익률, 유사 투자자문 주의해야…제도권 상품으로 내 투자자금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입력2015.12.22 13:01
수정2015.12.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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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2016년 주식시장 전망은 '기대'보다는 '우려'에 가깝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와 있다. 하지만 리딩 업체들의 내년 증시 전망은 강세론 일색이다. 하지만 리딩 업체는 금융 당국의 감독·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도 구제받기가 어렵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재 유사 투자 자문업과 관련된 불법 행위는 수사기관에 통보밖에 못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리딩 업체는 주로 국내 코스닥 주식을 권하지만, 해외 선물 같은 영역으로도 손을 뻗고 있다. 오픈 한 달째라는 B리딩 업체 대표는 "한 달 가입비 100만원짜리인 유료 회원 수가 벌써 200명이 넘는다"면서 "소액 투자자에겐 코스닥보다 고수익이 기대되는 해외 선물을 추천하는데, 하루 최소 20만원 이상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익률 과장 광고는 물론이고 가입비 환불 거부와 위약금·수수료 과다 책정 등과 같은 소비자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으니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의하고 제도권 금융회사로 조회가 되는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CAP스탁론에서는 연 2.6%의 최저금리로 연계신용대출을 통하여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증시가 하락하면서 증권사 신용대출 반대매매가 임박한 고객의 경우 해당 주식을 팔지 않고 연 2.6% 저금리로 대환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해당 종목에 대해 한종목 100% 집중투자, ETF 거래가 가능하며,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타사보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CAP스탁론은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구 동양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SK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증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