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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그레브에서 크리스마스의 진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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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림절 축제…공연·음식 풍성
    산타 복장을 한 크로아티아 여성들
    산타 복장을 한 크로아티아 여성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는 내년 1월10일까지 ‘자그레브 재림절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크리스마스 마켓, 다양한 축제 음식,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콘서트 및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공예품, 전통음식 등을 만날 수 있다.

    자그레브에서 크리스마스의 진수를 만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자그레브 시내는 저녁이 되면 와인처럼 붉은 빛으로 물든다.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중앙역 앞 풍경은 사람들의 수다마저 음악처럼 들리게 할 만큼 로맨틱하다.

    자그레브 중앙역 앞 토미슬라브 광장 근처에 설치된 길이 400m의 아이스파크에서는 가족끼리 행복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 상점에서 크로아티아의 각종 먹거리와 음료, 술을 즐길 수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반 옐라치치 광장(Ban Jelacic Square)은 축제의 중심지다. 저녁마다 축제와 공연이 열린다.

    크로아티아 전통 의상을 입은 아이들의 춤 공연을 비롯해 합창단과 밴드 공연이 이어져 언제 방문해도 지루할 틈이 없다. 오가는 꼬마열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자그레브의 겨울 평균 기온은 5~6도로 한국보다 덜 춥다. 그래서인지 노천카페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난방기구를 틀고 커피와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크로아티아에서 인기 높은 기념품은 넥타이다. 17세기 크로아티아 병사들이 목에 둘렀던 ‘크라바트’에서 넥타이가 유래한 것은 유명하다. 넥타이가 유래된 크로아티아답게 시내 중심부의 넥타이 가게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판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반 옐라치치 광장 뒤에는 한식당 크로케이(Cro.K)가 있다. 한식이 그리울 때 들르면 뜨거운 김치찌개와 함께 삼겹살 등을 맛볼 수 있다.

    자그레브 재림절 축제의 공식 항공사인 터키항공(turkishairlines.com)은 축제 기간에 특가 이벤트를 연다.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 자그레브로 갈 때 최대 20% 할인해주는 것. 현재 한국에서 자그레브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인천에서는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자그레브로 들어갈 수 있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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