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백합' 정연주, SNL 코믹 이미지 떨친 한복 자태 '선녀 강림'
대세는 백합 정연주
대세는 백합 정연주
대세는 백합 정연주

'대세는 백합'에 출연하는 정연주가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연주는 지난 9월 중국 북경 CGV에서 열린 제2회 한중청년꿈키움단편영화제에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중국 영화계 관계자들은 물론,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 및 강제규 감독, 김지훈 감독 등 한국 영화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정연주는 고운 분홍 빛깔의 한복을 입고 현재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박만현 스타일리스트는 "정연주 본인이 한복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외 영화제인 만큼 우리 옷으로 참석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젊은 여배우가 한복을 입고 영화제 참석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좀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한복은 박술녀가 영화제를 위해 직접 만든 의상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연주는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 출연한다.

지난 14일 모바일 방송국 '딩고스튜디오' 는 네이버 TV캐스트 딩고 스튜디오 채널, '딩고 스튜디오' 공식 SNS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대세는 백합’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주연을 맡은 정연주와 김혜준은 화장기 하나 없이 말간 얼굴로 서툴게 입을 맞췄다. 물기 어린 머리카락과 언뜻 드러난 어깨는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다른 예고에서는 정연주, 김혜준 외에 박희본과 피에스타 제이 등 다양한 느낌의 커플이 등장해 각양각색 키스신을 보였다.

이 드라마는 백합물(여성 동성애를 다룬 콘텐츠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신조어)을 다루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이슈몰이 중이다.

'대세는 백합'의 본편은 15일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