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인천 연수구 출마를 선언했다.

민경욱, 인천 연수구 출마 선언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 전 대변인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담아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소통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 전 대변인이 출마하는 연수구는 인구가 31만명으로 단일 선거구 인구 상한선을 초과해 20대 총선에서 2개 선거구로 나뉠 예정이다.

민 전 대변인은 송도국제도시와 동춘1·2동을 묶은 선거구에서 출마한다.

새누리당에서는 민현주 국회의원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박소영 변호사가 이곳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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