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 억대 도박 혐의 또 재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알선수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안그룹 박순석(71) 회장이 상습 억대 도박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3일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현수)는 마카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억대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박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13년 2∼3월 마카오 모 호텔 이른바 '정킷방'(현지 카지노에 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룸)에서 판돈 190만 홍콩달러(당시 환율로 약 2억6000여만원 상당)를 걸고 두차례 바카라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 모 호텔에서 고스톱을 치던 이모(64)씨 등에게 2800만원을 빌려 줘 도박을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박 회장은 대출 알선 명목으로 4억여원을 수수하고 증거위조를 교사한 혐의(알선수재 등)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현재 항소심 재판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故 이순재, 눈물의 영결식…"영원히 잊지 않겠다"

      '국민 배우' 이순재가 유족과 동료, 후배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2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순재의 영결식이 시작됐다. 행사에는 유족과 연예계 동료 및 후배들이...

    2. 2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 오늘 선고

      피해금 10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 판단이 27일 나온다.전주지법 형사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전주지법 301호 법정에서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1)씨의...

    3. 3

      이래서 다들 '서울 서울' 하는구나…지방 사는 취준생 '한숨'

      지방에 거주하는 취업 준비생의 직장을 찾는 기간이 수도권보다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2025년 8호'에 실린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