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로 중동건설 수주 5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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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끊임없이 하락하면서 국내 건설사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중동지역의 시장상황이 나빠지면서 플랜트 등 산업설비 수주실적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건설사들은 저유가로 인해 해외사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해외 건설 수주액은 40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억 달러 보다 30%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플랜트 등 산업설비 수주가 234억 달러로 지난해 440억 달러에 비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올해 10월 말까지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금액은 125억 달러로 지난해(278억 달러) 보다 55% 급감했습니다.
저유가가 계속되자 중동 국가들이 과거와는 달리 재정에 한계를 느끼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들거나 발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저유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요 해외 건설시장인 중동과 러시아 등의 시장 경기가 나빠지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해외건설협회 관계자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중동지역과 플랜트 공사 두 가지로 편중이 되어있었다. 특히, 유가변동여부와 해외건설 수주의 상관관계가 굉장히 높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도 이달초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대외적으로는 저유가로 우리의 주력 시장인 중동시장의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건설업계는 저유가로 인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진출국가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유가가 더 내려간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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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건설사들은 저유가로 인해 해외사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해외 건설 수주액은 40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억 달러 보다 30%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플랜트 등 산업설비 수주가 234억 달러로 지난해 440억 달러에 비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올해 10월 말까지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금액은 125억 달러로 지난해(278억 달러) 보다 55% 급감했습니다.
저유가가 계속되자 중동 국가들이 과거와는 달리 재정에 한계를 느끼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들거나 발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저유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요 해외 건설시장인 중동과 러시아 등의 시장 경기가 나빠지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해외건설협회 관계자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중동지역과 플랜트 공사 두 가지로 편중이 되어있었다. 특히, 유가변동여부와 해외건설 수주의 상관관계가 굉장히 높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도 이달초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대외적으로는 저유가로 우리의 주력 시장인 중동시장의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건설업계는 저유가로 인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진출국가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유가가 더 내려간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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