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이남룡 삼성증권



전일 시장 급락 요인은?

전일은 MSCI 인덱스의 정기 변경 효과로 인해 국내 비중이 0.48% 감소했으며,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의 ADR 비중이 약 2% 증가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매도가 진행되었으며 전일 시장의 하락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증시를 흔들 대외 요소는?

전일 확정된 위안화의 SDR 편입은 장기적으로 중국경제의 질적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위안화 약세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전반적인 신흥국 통화 약세로 연결될 수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불어 유로존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와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 및 인상속도가 국내경제를 크게 흔들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美 금리 인상, 유로화 약세 구도 심화시킬까?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 보다 인상 이후 속도가 더 중요하다. 12월을 포함해 네 차례 동안 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한다면 시장에 큰 충격이 없을 것이다. 또한 유로존에서 추가 양적완화가 발표된다면 유로가 약세흐름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유로:달러 = 1:1 Parity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美 금리 인상, 국내 증시 미칠 영향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는 것은 고용 및 인플레이션 등이 회복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국내증시를 하나의 종목으로 본다면 다른 국가 대비 국내증시의 투자 매력도가 낮다. 국내증시의 매력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성장성, 외국인을 유인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하며, 모멘텀 부재가 지속된다면 국내증시는 박스권을 지속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유럽 통화 정책, 국내 증시 미칠 영향은?

그동안의 파리테러 및 폭스바겐 이슈 등으로 인해 유로존의 추가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며, 추가 양적완화 시행 시 단기적으로 국내 유동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저유가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오일머니가 지속적으로 이탈될 가능성은 염두 해야 한다.

배당주 투자 시 유의점은?

배당주 투자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9월과 11월이 유망하기 때문에 현재 배당주 전략을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시장은 가치주에 대한 가치판단 즉, 전통적인 배당주와 신개념 배당주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12월 투자 포인트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금융위기 이후의 첫 인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익추구 보다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실적에 기반하여 종목을 압축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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