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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수능 등급컷,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3문제 틀리면 1등급" 수능만점자는 몇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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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수능 등급컷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3문제 틀리면 1등급" 수능만점자는 몇명?

    2016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2016 수능 만점자는 총 16명으로 2014~2015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일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B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한국평가원의 이용상 수능기획분석실장은 "과거처럼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좌우돼 `실력이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수능으로 본다"면서 "국영수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성적이 평균점수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낸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반대로 쉬우면 최고점은 내려간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표준점수 최고점도 국어B형을 제외한 국·영·수 주요과목에서 모두 상승했다.

    2016 수능 등급컷 수학 A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 131점보다 8점이, B형은 127점으로 전년(125점)보다 2점이 상승했다. 영어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36점으로 작년(132점)에 비해 4점 올랐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

    영역별 만점자는 ▲국어A형 0.80% ▲국어B형 0.30% ▲수학A형 0.31% ▲수학B형 1.66% ▲영어 0.48%로 국어B형을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특히 수학과 영어의 경우 지난해 만점자 비율이 각각 수학A·B형 2.54%·4.3%, 영어 3.37%였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만점자를 인원수로 보면 국어A형 2198명, 국어B형 931명, 수학A형 1206명, 수학B형 2590명, 영어 2709명이다.

    사회탐구 영역은 쉽게 출제돼 이로인한 변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 64점, 윤리와 사상 67점, 한국사 63점, 한국지리 64점, 세계지리 63점, 동아시아사 68점, 세계사 64점, 법과정치 66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7점으로 집계됐다.

    과학탐구영역은 물리Ⅰ 72점, 화학Ⅰ 67점, 생명과학Ⅰ 76점, 지구과학Ⅰ 72점, 물리Ⅱ 63점, 화학Ⅱ 68점, 생명과학 Ⅱ 65점, 지구 과학Ⅱ 64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올해 가채점 수능만점자는 16명으로 2014~2015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2015학년도 수능만점자는 29명, 2014학년도 수능만점자는 33명이었다.

    수시합격자 발표는 9일까지이고 정시원서접수는 2016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2016 수능 등급컷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3문제 틀리면 1등급" 수능만점자는 몇명?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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