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특 "강호동, 클래스 달라…빨대처럼 쪽쪽 빨아들일 것" 포부
​스타킹 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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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이특

'스타킹' MC 이특이 프로그램에 대한 위기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스타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강호동, 이특이 참석했다.

이특은 "'스타킹'의 위기는 내가 군대가 있을 때가 아닌가 싶다"며 "'강심장'이 군대에서 없어졌다. '스타킹'도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그는 "요즘같은 불경기에 슈퍼주니어 멤버들까지 군입대를 해 많이 힘들다"라고 농을 쳤다.

이특은 강호동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클래스는 다르더라. 빨대처럼 쪽쪽 빨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호동의 진행 능력과 흐름, 인생경험 등을 배우고 있다. 강호동이 나중에 인간문화재가 된다면 그 자리를 물려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킹'은 8월 22일 ‘스타킹 동창회’ 특집 방송 이후 약 석 달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우리 이웃의 친숙한 재주와 코믹한 장기들을 함께 즐긴다는 취지를 앞세운 새로운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