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신증권은 이번 달 코스피지수의 기술적 분석 하단은 1920선 안팎이라며 하단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적극적인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에는 코스피 하단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며 "기술적 하단인 1920선은 지난 8~10월 상승폭의 62%를 되돌리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12월 코스피의 거래 범위는 1920선에서 2060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해야 하지만 종목별 전략은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3개월 간 소외돼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와 수급, 기술적 저점 통과 등 조건을 갖춘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제이콘텐트리 등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