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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머티리얼즈, 中 전기차시장 성장 수혜株"-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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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중국 전기차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이 증권사 지목현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동박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업체로 삼성SDI와 중국 BYD를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BYD는 중국 전기차 1위 업체로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중심으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진머티리얼즈의 고객사는 향후 ATL BAK 등 다수의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 연구원은 "회사는 인쇄회로기판(PCB)용 제품 생산라인을 2차전지용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2차전지용 제품은 PCB용 대비 판가가 높은 고부가제품이기 때문에 매출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전체 생산능력(Capa)에서 2차전지용 비중은 현재 44% 수준에서 내년 64%, 2017년 85%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차전지용 동박 매출이 급증하면서 내년 이후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한 24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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