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2015 태권도원 어워드’에서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태권도 시범 공연에서 태권도원 시범단원들이 절도 있는 품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한경DB
28일 열린 ‘2015 태권도원 어워드’에서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태권도 시범 공연에서 태권도원 시범단원들이 절도 있는 품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한경DB
[이선우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한 ‘2015 태권도원 어워드’가 28일 오후 5시 전북 무주 설천면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선 축하 공연에서는 태권도원 시범단이 펼치는 품세 시범이 펼쳐져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무주)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사진= (무주)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상인 대상을 비롯해 태권도 발전 부분 특별상과 공로상, 태권도원 활성화 부문 개인 및 단체상 등 모두 2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총 상금 1100만원 등이 수여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무주 태권도원의 운영과 국,내외 범태권도 진흥 사업을 위해 지난 2005년 6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태권도 관련 정부 공공기관으로, ‘태권도원 어워드’는 무주 태권도원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 등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무주=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