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원자재 가격, 中 경제 명암에 좌우

원자재 가격은 1999년부터 2011년까지 13년 동안 가격상승이 지속되어 슈퍼 사이클 기간으로 진단되었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모든 원자재 가격이 절반이상 폭락하면서 슈퍼 사이클이 종료되었다.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내년 원자재 가격에 대해서도 파이널 드로(final draw)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Q > 파이널 드로(final draw)란?

파이널 드로(final draw)는 버틸 수 있는 최후 방어를 뜻하며 현재 월가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보다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Q > 국제유가, 40달러 붕괴 초읽기 진입

현재 국제유가는 파이널 드로(final draw) 현상에 근접한 대표적 원자재이며 사상 최고치 대비 70% 이상 폭락했다. 유가는 화석연료에 대한 규제 여부와 중국의 경기둔화, 강달러에 의해 좌우되며, 이러한 요인을 감안했을 때 대부분의 예측기간은 향후 유가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 원유 수출국, 경제위기에 몰린지 오래

현재 OPEC 일부 국가는 그동안 쌓아놓은 외화로 연명하고 있어 다음달 개최되는 비엔나 총회 논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브릭스`로 설정된 국가는 점차 차별화 되고 있기 때문에 `브릭스` 용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유가 하락으로 인해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발생해 종전의 경제이론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Q > 국제 금값, 온스당 1,060달러 급락

현재 금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1,06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대체성이 매우 높아 향후 금 가격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그렇다면 약 1,000달러 대의 파이널 드로(final draw) 현상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Q > 은값, 이달 들어 14달러까지 하락

은 가격은 금융위기 직후 50달러 대비 현재 70% 이상 폭락했으며, 은과 관련된 금융상품이 손실구간에 진입했다. 은 가격 하락 시 커플반지 풍속도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금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은 반지의 대체수요는 감소하게 된다.



Q > 유로, 등가선 `1유로=1달러` 붕괴 우려

현재 유럽은 난민 및 테러 문제로 인해 `팻 테일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반면 미국의 금리인상 기정사실화로 인해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 미스매치 현상이 제기되어 유로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유로의 등가선 붕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국채수익률 급등, 국채가격 급락 의미

현재 美 Fed는 금리인상 이후 국채금리 상승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책금리 인상 시 시중 금리가 급등할 수 있으며, 기관의 채권보유 물량은 적정수준을 넘어 과다한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이 한순간에 출회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채권 가격은 순간적으로 폭락하게 되어 시장금리가 급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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