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탈레스, 포천에 야전정비지원센터 신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가에 기부채납
전방부대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기여
전방부대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기여

서부지역 전방부대에 배치된 전투장비를 민·관·군이 협력, 정비하는 ‘야전정비지원센터’가 26일 경기도 포천시 송우리에 들어섰다.
한화탈레스는 국방부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30억원을 들여 신축한 이 시설을 국가에 기부채납했다.
그간 주요 전투장비가 배치된 전방부대에서 첨단 장비가 고장나면 창원 구미 등 후방지역에 있는 정비업체에 보내고 되돌려받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국방부는 정비기간 단축과 물류비용 감소를 위해 전방부대가 밀집한 서부와 동부지역에 2011년부터 야전정비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국방부는 2018년에는 동부지역 야전정비지원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오시스템 등 여러 업체가 동부센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