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폭스바겐 리콜 완료 차량에 스티커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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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6일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차량의 리콜율을 높이기 위해 리콜 완료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이날 발표한 리콜 차량은 아우디 폭스바겐 15개 차종 12만5522대로 집계됐다.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은 총 141억원을 부과했다.
리콜 대상 15개 차종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타, CC, 티구안, 파사트, 골프, 비틀, 아우디 브랜드의 A4, Q3, Q5 등이다. 해외에서 조작 여부가 드러난 1.6L 및 2.0L 디젤 엔진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눈속임 장치에 장착된 차종에 대한 배기가스 개선 방안과 리콜 전후의 연비 변화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포함한 리콜계획서를 환경부에 내년 1월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리콜 승인과 소비자 통보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환경부가 이날 발표한 리콜 차량은 아우디 폭스바겐 15개 차종 12만5522대로 집계됐다.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은 총 141억원을 부과했다.
리콜 대상 15개 차종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타, CC, 티구안, 파사트, 골프, 비틀, 아우디 브랜드의 A4, Q3, Q5 등이다. 해외에서 조작 여부가 드러난 1.6L 및 2.0L 디젤 엔진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눈속임 장치에 장착된 차종에 대한 배기가스 개선 방안과 리콜 전후의 연비 변화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포함한 리콜계획서를 환경부에 내년 1월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리콜 승인과 소비자 통보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