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중, 전현무에 독설 "전현무 빨리 식상해졌으면" 폭소 (사진=tvN)

[김민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 숨겨온 예능감을 드러냈다.



김일중은 26일 방송 예정인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프리랜서 선언 배경과 심경 변화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최근 채널을 넘나들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현무에게 경쟁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프리랜서 활동 2개월차에 접어든 김일중은 남희석과 서경석이 "솔직히 전현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하나"고 묻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한다"면서도 "그런 생각은 안 하지만 금방 식상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학 시절, 4년 동안 매해 신입생만 교제해 `새내기 킬러`로 졸업했다는 김일중은 아나운서 시험 합격은 꽃미남이 아닌 `머슴과`로 생긴 덕분이었다는 비화로 또 한 번 폭소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김일중은 배우 이병헌과 닮았다는 칭찬에 "입과 턱은 이병헌, 눈과 이마는 현빈 모습이 있다"며 자화자찬하는 것은 물론, "얼굴에 시술받은 건 없냐"는 질문에 0.1초만에 "쌍꺼풀만 했다"라고 받아쳐 재치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일중과 배우 윤유선, 영화배우 지망생인 홍승기 변호사가 출연해 `어른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김상중과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 원장은 연령대 별로 부족했던 것과 풍족했던 것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8시 20분에 O tvN에서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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