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으로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지수가 5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입 여건도 14개월 연속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7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4월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 9월부처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역조건지수가 크게 오른 것은 유가 하락으로 수출가격(-13.4%)보다 수입가격(-23.0%)이 더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입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2010년 100 기준)로 만든 것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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