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파리 기후총회 위해 2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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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주최국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138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 총회를 마친 뒤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해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국가 정상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다음달 5일 귀국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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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 총회를 마친 뒤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해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국가 정상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다음달 5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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