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대감 지속 `유럽 ETF`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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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투자
출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지난 10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달러강세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이 2% 중반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달러강세 압력도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해외ETF는 미국상장된 ETF이며, 달러강세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POWERSHARES사의 UUP이다. 국내상장된 ETF 중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는 달러선물의 대표상품이며, 레버리지 상품도 구비되어 있다. 최근에는 국내ETF에 미국달러선물과 관련된 인버스2X도 출시되었기 때문에 달러하락 시 관심가져도 좋다.
현재도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는 지속되고 있지만 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강도는 이전에 비해 약해진 상태이다. 지난 주 글로벌 ETF자산 시장으로 약 19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반면 정책기대감으로 인해 서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ETF를 통한 서유럽으로의 자금유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신흥국에서의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도 모멘텀의 부재로 3주 연속 자금유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 자금유입 상위 ETF는 미국의 금리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인해 저변동성 및 중소형주 ETF인 POWERSHARES S&P 500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ISHARES RUSSELL 2000 ETF와 ISHARES의 투자등급 채권 ETF에도 자금이 유입되었다.
반면 자금유출 상위 ETF는 전고점 수준으로 단기상승을 보인 지수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인해 대형 인덱스인 POWERSHARES의 기술주 ETF, SPDR S&P 500 ETF, SPDR의 다우존스 산업지수 ETF 순으로 자금유출이 이루어졌다. 금주에도 미국 금리정책 완화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ETF의 자금유입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후반 미국에 대한 완화적인 분위기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상승했으며, 2,000선을 근접한 모습을 보이며 주간기준 0.84% 상승했다. 지수 반등구간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해 레버리지 ETF로 자금유입이 많았지만 KODEX 200을 중심으로 대량의 자금유출도 발생했다. 또한 전기차 부품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성장성 기대로 인해 LG그룹주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TIGER LG그룹+ ETF가 5%대 상승했다. 반면 구리가격은 6년래 최저가를 기록해 TIGER 구리실물 ETF의 수익률은 부진했다.
유로존이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된 정책기대감을 높여 간다면 유로화의 약세에 기반한 기업들의 체감심리는 향후 개선될 것이다. 금일(24일)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7% 감소할 것이며, 내일(25일) 발표되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용시장의 회복세로 인해 임금은 상승할 것이며, 낮은 금리를 바탕으로 주택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금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보다 개선된 99.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미국의 연말소비에 관심이 증대될 것이며, 이를 엿볼 수 있는 지수는 금일 발표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될 것이다.
미국의 연말소비 시즌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하지만 연말소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지난 주에 이어 위험자산 선호성향 지속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의 전미소매협회는 올해 미국의 연말소비는 과거 10년 평균(3.1%)을 상회하는 3.7%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시장은 모멘텀을 찾기 위해 이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것이며, 금일 발표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주에는 인덱스 상품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하며, 해외투자처는 정책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유럽 ETF에 지속적으로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이 금주 높아질 수 있어 내수주 중 소비와 배당주 관련된 종목인 TIGER 중국소비테마, ARIRANG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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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성공투자
출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지난 10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달러강세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이 2% 중반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달러강세 압력도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해외ETF는 미국상장된 ETF이며, 달러강세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POWERSHARES사의 UUP이다. 국내상장된 ETF 중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는 달러선물의 대표상품이며, 레버리지 상품도 구비되어 있다. 최근에는 국내ETF에 미국달러선물과 관련된 인버스2X도 출시되었기 때문에 달러하락 시 관심가져도 좋다.
현재도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는 지속되고 있지만 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강도는 이전에 비해 약해진 상태이다. 지난 주 글로벌 ETF자산 시장으로 약 19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반면 정책기대감으로 인해 서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ETF를 통한 서유럽으로의 자금유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신흥국에서의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도 모멘텀의 부재로 3주 연속 자금유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 자금유입 상위 ETF는 미국의 금리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인해 저변동성 및 중소형주 ETF인 POWERSHARES S&P 500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ISHARES RUSSELL 2000 ETF와 ISHARES의 투자등급 채권 ETF에도 자금이 유입되었다.
반면 자금유출 상위 ETF는 전고점 수준으로 단기상승을 보인 지수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인해 대형 인덱스인 POWERSHARES의 기술주 ETF, SPDR S&P 500 ETF, SPDR의 다우존스 산업지수 ETF 순으로 자금유출이 이루어졌다. 금주에도 미국 금리정책 완화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ETF의 자금유입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후반 미국에 대한 완화적인 분위기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상승했으며, 2,000선을 근접한 모습을 보이며 주간기준 0.84% 상승했다. 지수 반등구간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해 레버리지 ETF로 자금유입이 많았지만 KODEX 200을 중심으로 대량의 자금유출도 발생했다. 또한 전기차 부품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성장성 기대로 인해 LG그룹주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TIGER LG그룹+ ETF가 5%대 상승했다. 반면 구리가격은 6년래 최저가를 기록해 TIGER 구리실물 ETF의 수익률은 부진했다.
유로존이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된 정책기대감을 높여 간다면 유로화의 약세에 기반한 기업들의 체감심리는 향후 개선될 것이다. 금일(24일)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7% 감소할 것이며, 내일(25일) 발표되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용시장의 회복세로 인해 임금은 상승할 것이며, 낮은 금리를 바탕으로 주택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금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보다 개선된 99.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미국의 연말소비에 관심이 증대될 것이며, 이를 엿볼 수 있는 지수는 금일 발표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될 것이다.
미국의 연말소비 시즌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하지만 연말소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지난 주에 이어 위험자산 선호성향 지속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의 전미소매협회는 올해 미국의 연말소비는 과거 10년 평균(3.1%)을 상회하는 3.7%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시장은 모멘텀을 찾기 위해 이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것이며, 금일 발표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주에는 인덱스 상품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하며, 해외투자처는 정책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유럽 ETF에 지속적으로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이 금주 높아질 수 있어 내수주 중 소비와 배당주 관련된 종목인 TIGER 중국소비테마, ARIRANG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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