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배두나, `터널`에서 호흡 맞춘다...10일 첫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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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배두나, `터널`에서 호흡 맞춘다...10일 첫 촬영 돌입(사진=하정우 공식페이스북, 하이컷)
[조은애 기자] 하정우-배두나가 영화 `터널`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터널`은 매일 지나던 터널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그 안에 갇히게 된 한 남자와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로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초청, 제5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수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수상을 휩쓴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터널’은 최근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이달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하정우는 평범한 자동차 판매원이자 한 가족의 가장으로, 터널에 갇힌 남자 이정수 역을 맡았다. 그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서 돌아가던 퇴근길, 갑작스러운 붕괴 사고로 홀로 터널에 갇히게 된다. 그와 세상을 연결시켜 주는 것은 오직 휴대폰 뿐이다.
또 배두나는 하정우의 부인 세현 역을 맡았다. 그는 남편이 구출되기만을 기다리며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터널에 고립된 하정우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구조대장 대경 역은 오달수가 맡았다. 그는 하정우와 소통하는 유일한 인물로, 불안과 공포감에 점점 약해지는 하정우에게 의지가 돼준다. 특히 `터널`은 앞서 개봉한 영화 `암살`에 이어 하정우-오달수의 두 번째 만남으로,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을 보는 것 역시 또 하나의 큰 재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터널`은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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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은 최근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이달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하정우는 평범한 자동차 판매원이자 한 가족의 가장으로, 터널에 갇힌 남자 이정수 역을 맡았다. 그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서 돌아가던 퇴근길, 갑작스러운 붕괴 사고로 홀로 터널에 갇히게 된다. 그와 세상을 연결시켜 주는 것은 오직 휴대폰 뿐이다.
또 배두나는 하정우의 부인 세현 역을 맡았다. 그는 남편이 구출되기만을 기다리며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터널에 고립된 하정우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구조대장 대경 역은 오달수가 맡았다. 그는 하정우와 소통하는 유일한 인물로, 불안과 공포감에 점점 약해지는 하정우에게 의지가 돼준다. 특히 `터널`은 앞서 개봉한 영화 `암살`에 이어 하정우-오달수의 두 번째 만남으로,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을 보는 것 역시 또 하나의 큰 재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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