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TV를 틀면 갖가지 레시피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이름하야 ‘쿡방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오늘 뭐 먹지’가 최대의 고민인 우리! TV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키기도 여러 번. 하지만 따라 하기엔 너무 귀찮아지는 것이 현실. TV를 끄면 1초 만에 사라져 버리는 레시피에 오늘도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는 우리! 그런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 살기 위해 먹느냐고? 아니! 우리는 먹기 위해 산다!

★ TV 레시피 꽉 잡기, 오늘의 주 재료는? [JTBC 54회(2015.11.23) 레시피]

11월 23일 `냉장고를 부탁해` 53회에는 언제 결혼하는지 너무나 궁금한 바로 그 남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했다. 생각 외로 그의 냉장고는 `무언가로` 가득 차 있긴 했는데... 각설하고, 싱글남 신승훈의 마음을 얻기 위한 셰프들의 비밀 병기 같은 레시피가 쏟아져 나왔으니 이름하야 `프로포즈 대작전`! 갖가지 재료들로 로맨틱한 한 상을 뚝딱 차려낸 그들을 향해 신승훈은 밀려오는 감동을 금치 못하기도 했으니...신승훈의 음이탈을 부른 음식 <김풍의 로맨티스타 케이크>, <이찬오의 마이♥케이크>의 레시피.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오늘의 주재료는? 싱글남 냉장고~

1.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54회 <김풍의 로맨티스타 케이크>



(1) 재료: 파스타면, 차돌박이, 베이컨, 팽이버섯, 백김치, 달걀, 크림소스, 오징어 젓갈, 크림치즈, 새우, 소금, 다진 마늘, 후추



(2) 레시피:

하나.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면을 삶는다.

둘. 차돌박이를 다진다.

셋. 베이컨과 팽이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넷. 백김치의 국물을 짜낸 뒤, 잘게 썬다.

다섯. 달걀물에 크림소스를 넣고 섞는다.

여섯. 두 개의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다진 마늘과 베이컨을 넣고 볶는다.

일곱. 팬에 차돌박이와 팽이버섯을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한다.

여덟. 파스타면을 건져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아홉. 팬에 면수를 넣고, 잘게 다진 백김치를 넣는다.

열. 크림소스를 섞은 달걀물을 부어 파스타 케이크의 시트를 만든다.

열하나. 접시를 이용해 케이크 시트를 뒤집어 익힌다.

열둘. 오징어 젓갈을 잘게 다진다.

열셋. 다진 오징어 젓갈과 크림치즈를 섞는다.

열넷. 접시에 구운 케이크 시트를 올린다.

열다섯. 케이크 시트 위에 크림치즈와 섞은 오징어 젓갈을 바른다.

열여섯. 그 위에 케이크 시트를 한 장 더 올려 파스타 케이크를 완성한다.

열일곱. 데친 칵테일 새우로 케이크를 장식한다.

TIP. 신승훈: 고향의 해물파전집을 떠올리게 하는 맛. 일단 먹어보면 뭔가 있다.

2.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54회 <이찬오의 마이 ♥ 케이크>



(1) 재료: 인스턴트 카레, 돈코츠 라면 수프, 트러플 오일, 달걀, 크림소스, 핫케이크 가루, 브로콜리, 파프리카, 팽이버섯, 칵테일 새우, 날치알, 물, 후추, 대파, 소금

(2) 레시피:

하나. 인스턴트 카레를 체에 걸러 건더기와 소스를 분리한다.

둘. 카레소스에 돈코츠 라면 수프, 물, 트러플 오일, 후추를 넣고 끓인다.

셋. 달걀, 물, 크림소스, 핫케이크 가루를 섞어 핫케이크 반죽을 만든다.

넷. 브로콜리, 대파, 파프리카, 팽이버섯을 잘게 썬다.

다섯. 끓는 물에 칵테일 새우와 잘게 썬 채소를 데친다.

여섯. 기름을 두른 팬에 핫케이크 반죽을 넣고 굽는다.

일곱. 데친 칵테일 새우와 채소에 트러플 오일, 소금, 후추를 넣고 섞는다.

여덟. 구운 핫케이크를 원형틀로 눌러 동그란 모양으로 두 장을 찍어낸다.

아홉. 쇠꼬치를 불에 달군 뒤, 핫케이크 표면에 그림을 그린다.

열. 접시에 카레소스를 담은 뒤, 그림을 그리지 않은 핫케이크를 올린다.

열하나. 핫케이크 위에 양념한 칵테일 새우와 채소, 날치알을 올린다.

열둘. 그 위에 트러플 오일을 두른 뒤, 그림을 그린 핫케이크를 올린다.

TIP. 이찬오 셰프: 위에 빵을 걷어 내고 아래에 푹 젖은 빵을 드세요. 더욱 맛있습니다. 확실합니다.

★ 관전 포인트 <신승훈의 반응은?>



싱글남의 심금을 울린 마성의 요리임이 밝혀졌습니다. (박수)

[TODAY`S TIP.

Q. 오랫동안 살이 찌고만 있는데 지겹지 않으세요?

A. 살 찌는 건 좋아. 늘 새로워! 늘 짜릿해!

Q. ...]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53회 (2015.11.23) 방송화면 캡처)

mi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나인뮤지스 경리, 걸그룹 역대급 파격 노출…숨막히는 볼륨감 `헉`
ㆍ문세윤,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 `미모의 아내` 눈길
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
ㆍ‘마리텔’ 정준하, 가학논란 해명 “물풍선 내 아이디어..재밌게 찍었다”
ㆍ박찬호 부인 집안 어느 정도길래? 일본 부호 30위…상속받은 재산 `입이 쩍`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