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 증거 봤더니…
차지연으로 의심되고 있는 캣츠걸. '복면가왕' 캡처
차지연으로 의심되고 있는 캣츠걸.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캣츠걸, 누리꾼 "차지연"

차지연이 '복면가왕'의 캣츠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감성 보컬 귀뚜라미', '여전사 캣츠걸'이 3파전을 벌였다.

이날 대결에서 가왕에 오른 캣츠걸은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마음껏 해보고 싶었는데 잘 하라고 힘을 준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모스의 정체가 누리꾼과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거미로 밝혀진 가운데 캣츠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레이더 역시 가동됐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캣츠걸을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차지연으로 추측하고 있다.

차지연이 노래를 부를 때 오른손으로 잡은 마이크를 잡을 때 손가락을 접었다 피는 동작, 이따금 왼손으로 마이크를 넘기는 점 등이 캣츠걸에게서 그대로 나타났던 것.

또한 172cm의 장신이라는 점도 차지연이 캣츠걸이란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차지연 외에도 옥주현과 서문탁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누리꾼들은 "영락없는 차지연", "차지연, 난 당신을 알지", "차지연, 이번 기회에 흥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캣츠걸이 차지연임을 주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