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과거 "내가 힘들어야만 가족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나성범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나성범은 지난 9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하다는 말이 입버릇 같다"는 말에 "진짜 아직 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성범은 "앞으로도 계속 아직이라는 소리가 나올 것 같다. 야구선수는 만족하면 안 된다. 만족하다 보면 `다 했구나` 싶어서 게을러지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해보다 멘탈 측면에서 성장한 느낌이 든다"는 말에는 "아기가 생기다 보니까 작년보다 책임감이 강해졌다"며 "`내가 힘들어야만 가족이 행복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를 생각하면 아파도 참아지고, 아무리 힘들어도 한 발이라도 더 뛰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성범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혜택을 받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나성범은 퇴소 이후 3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와우스타 와우스타 이슈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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