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지분 매각에 모건스탠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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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골드만삭스와 공동 주관사로
미국 GE그룹이 보유한 현대카드 지분 43%를 파는 작업에 모건스탠리가 참여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E는 현대카드에 대한 보유 지분 매각을 담당할 주관증권사로 모건스탠리를 추가 선정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존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공동으로 현대카드 지분 43%의 새 주인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됐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의 1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2대주주인 GE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캐피탈(43%)·현대카드(43%) 지분 가운데 현대캐피탈 지분만 되사오기로 확정함에 따라 GE는 현대카드 지분 43%를 별도로 매각하게 됐다.
이달 초 매각자와 매각주관사들이 첫 회의를 열고 매각작업을 공식 개시했다. 그 사이 GE는 골드만삭스 이외에 추가 자문사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외국계 증권사 두 곳이 경합을 벌인 끝에 모건스탠리가 공동자문사로 선정됐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KB금융지주의 대우증권 인수자문도 맡는 등 금융권 기업 인수합병(M&A) 거래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E는 현대카드에 대한 보유 지분 매각을 담당할 주관증권사로 모건스탠리를 추가 선정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존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공동으로 현대카드 지분 43%의 새 주인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됐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의 1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2대주주인 GE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캐피탈(43%)·현대카드(43%) 지분 가운데 현대캐피탈 지분만 되사오기로 확정함에 따라 GE는 현대카드 지분 43%를 별도로 매각하게 됐다.
이달 초 매각자와 매각주관사들이 첫 회의를 열고 매각작업을 공식 개시했다. 그 사이 GE는 골드만삭스 이외에 추가 자문사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외국계 증권사 두 곳이 경합을 벌인 끝에 모건스탠리가 공동자문사로 선정됐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KB금융지주의 대우증권 인수자문도 맡는 등 금융권 기업 인수합병(M&A) 거래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