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기업 경영대상] 환경친화 부문 : 영신테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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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테크(주)(대표 오영탁)는 대한민국이 세계 2위의 전복생산 국가로 자리매김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식전복 기자재 생산업체다.
건축자재 개발업체를 운영하던 오영탁 대표는 전복 양식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한 여러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전복기자재를 개발하게 됐다.
영신테크(주)가 자리 잡고 있는 전남 완도는 국내 최대의 김 생산지였으나 무분별한 양식업 확장으로 갯병이 생겨나는 등 김 양식사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건축자재 개발업체였던 영신테크가 전복양식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게 된 것.
영신테크(주)는 대량 양식의 기틀을 마련하는 전복양식 가두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평파판과 셀타 등을 일본과 호주에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그 결과 영신테크가 양식 전복 기자재를 개발하기 이전에는 연간 26톤이던 전복생산량이 지난해 기준 8825톤으로 급증했고, 수출량 또한 1329톤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 됐다.
오영탁 대표는 경제적 이득보다 우리나라 전복산업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부친의 가르침을 따라 나눔에 대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그에 따라 사후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 등의 의미 있는 일의 홍보대사를 자처해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매달 불우어린이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오 대표는 “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올바른 가치관과 정신력을 물려주는 것이 자식들을 위한 부모의 도리이며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기업인으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초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그 간 숙원사업이었던 전복양식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면세혜택을 받게 되면서 1조5천억 규모의 전복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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