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을 위해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 엔(약 728조 원) 늘리는 현행 양적완화 정책은 그대로 이어진다.

일본은행은 당초 물가 상승률 목표 2%를 달성하고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년간 60조∼70조 엔의 자산을 사들이는 정책을 추진하다가 지난해 10월 말 연간 매입 자산을 80조 엔으로 확대하는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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