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앨범 쟈켓 (사진 = KBS)



KBS클래식FM은 2013, 2014년에 이어 올해도 클래식 분야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실력파 음악가들의 연주를 녹음해 `2015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타이틀로 음반 3종을 제작, 23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의 데뷔 음반은 한국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록이 될 것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돼 온 KBS클래식FM의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고 있는 젊은 스타들을 선정해 데뷔 음반 제작의 기회와 함께, 방송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스타들의 연주를 접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을 더욱 폭넓고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2013년 음반에는 노부스 콰르텟과 트리오 제이드, 피아니스트 김태형,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2014년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김규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장유진, 테너 김세일, 바리톤 김주택 등 최고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KBS클래식FM은 `2015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음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ABU(아시아방송연맹), EBU(유럽방송연맹) 등을 통해 세계 각 방송사에 배포함으로써, 젊은 우리 음악가들이 방송을 통해 세계 무대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해 2015년 12월 18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15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콘서트가 개최된다.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우승자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노부스 콰르텟 등 화려한 출연진의 연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갈라 콘서트다. 올해는 특히, 3년 동안 진행해 온 KBS클래식FM의 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성대한 무대가 2시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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