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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수출 경쟁력 있어…중국·일본 공략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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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보고서
    한우 축산업계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 홍콩 일본 등 동북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원장 백영훈)은 18일 ‘한우고기 주요국 수출전략 수립연구’ 보고서에서 “2001년 3만7000t이던 중국의 소고기 수입량이 지난해 31만6000t으로 8.5배 늘었고, 일본 역시 소고기 수입량이 2004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등급 이상 한우는 홍콩 베이징 도쿄 등 동북아지역 주요 도시를 공략하면 수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서효동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에선 자국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수입 식품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과 홍콩 지역의 한우 수출 가능성을 분석해본 결과 1등급 이상의 채끝과 등심 부위는 캐나다 일본 등 경쟁 수입국과 겨뤄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베이징에서 1등급 한우 등심 100g의 예상판매가격은 1만1499원으로 같은 등급의 수입 소고기 현지 가격(3만3180원)보다 6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협회 및 단체가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직접 레스토랑 및 판매점을 운영함으로써 한우 수출의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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