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파리행 에어프랑스 2기, 폭파 위협에 긴급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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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현지시간) 미국에서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가려던 에어프랑스 여객기 2대가 폭탄테러 위협을 받아 긴급 착륙했다고 CNN 방송 등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을 이륙한 파리행 에어프랑스 65편과 워싱턴 외곽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파리행 에어프랑스 55편에 각각 익명의 폭파 협박이 전해졌다.
두 항공기 모두 사고 없이 착륙했고 승객들은 무사히 공항 터미널로 이동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들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각각 497명과 262명이 타고 있었다.
미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는 CNN에 "다수의 법 집행기관이 항공기 항로 변경을 유발한 협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을 이륙한 파리행 에어프랑스 65편과 워싱턴 외곽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파리행 에어프랑스 55편에 각각 익명의 폭파 협박이 전해졌다.
두 항공기 모두 사고 없이 착륙했고 승객들은 무사히 공항 터미널로 이동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들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각각 497명과 262명이 타고 있었다.
미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는 CNN에 "다수의 법 집행기관이 항공기 항로 변경을 유발한 협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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