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터키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두산중공업은 터키 ERG가 발주한 압신-엘비스탄 A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보일러와 터빈, 친환경 설비 등 전체 발전소 설비에 대한 교체 공급과 유지·보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발주처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연내에 수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두산중공업의 설명입니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두산중공업의 풍부한 발전플랜트 시공 경험과 주기기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해 터키 발전 시장에서 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주로 두산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인 9조3천억원을 넘어 10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1,000MW급 발전시장에서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등 주력시장에서도 2~3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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