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만장일치로 NL 올해의 신인… 강정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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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15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을 수상했다. (사진 = 시카고 컵스)
미국 프로야구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2015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의 브라이언트가 전체 30인의 투표인단에게 만장일치로 1위를 받으며 올해의 신인이 됐다.
올해의 신인은 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15개 팀 담당 중 2명씩 선발, 총 30명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한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부가해 총점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컵스에 지명된 브라이언트는 올해 데뷔,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출루율 0.369 장타율 0.488 26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브라이언트의 수상은 컵스 구단 역사상 6번째이며, 2008년 지오바니 소토 이후 첫 올해의 신인 수상자가 됐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위 4표와 3위 16표를 받으며 맷 더피(샌프란시스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하기 전까지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OPS 0.816 15홈런 58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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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의 브라이언트가 전체 30인의 투표인단에게 만장일치로 1위를 받으며 올해의 신인이 됐다.
올해의 신인은 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15개 팀 담당 중 2명씩 선발, 총 30명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한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부가해 총점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컵스에 지명된 브라이언트는 올해 데뷔,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출루율 0.369 장타율 0.488 26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브라이언트의 수상은 컵스 구단 역사상 6번째이며, 2008년 지오바니 소토 이후 첫 올해의 신인 수상자가 됐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위 4표와 3위 16표를 받으며 맷 더피(샌프란시스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하기 전까지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OPS 0.816 15홈런 58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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