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운항·객실 승무원 채용 늘리고 산학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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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팔 걷은 기업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기업의 기(企)자는 사람 인(人) 밑에 멈출 지(止)로 이뤄졌다”며 “글자 형상이 의미하듯 사람이 없으면 기업은 멈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은 고용 창출”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아시아나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1100명이다. 상반기 1000명보다 100명 늘렸다. 금호아시아나의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A380 등 신규 항공기가 잇따라 도입됨에 따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운항인턴, 면장운항인턴, 군경력조종사 등 총 130여명의 운항승무원 채용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운항승무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공군비행단을 방문하고, 국내 항공운항학과 설치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객실승무원은 6차례에 걸친 채용 전형을 시행해 400여명의 신입 승무원을 뽑았다.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때 아시아나항공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국제감각, 서비스 정신과 함께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걸맞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면모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쌓아온 기술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중앙연구소를 세워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공계 인재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중앙연구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전형 방식을 포함해 인재상, R&D 직무 등을 소개하고, 연구원들이 연구동·실험동 투어, 타이어 개발 및 연구기술 직무 안내를 진행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기업의 기(企)자는 사람 인(人) 밑에 멈출 지(止)로 이뤄졌다”며 “글자 형상이 의미하듯 사람이 없으면 기업은 멈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은 고용 창출”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아시아나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1100명이다. 상반기 1000명보다 100명 늘렸다. 금호아시아나의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A380 등 신규 항공기가 잇따라 도입됨에 따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운항인턴, 면장운항인턴, 군경력조종사 등 총 130여명의 운항승무원 채용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운항승무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공군비행단을 방문하고, 국내 항공운항학과 설치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객실승무원은 6차례에 걸친 채용 전형을 시행해 400여명의 신입 승무원을 뽑았다.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때 아시아나항공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국제감각, 서비스 정신과 함께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걸맞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면모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쌓아온 기술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중앙연구소를 세워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공계 인재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중앙연구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전형 방식을 포함해 인재상, R&D 직무 등을 소개하고, 연구원들이 연구동·실험동 투어, 타이어 개발 및 연구기술 직무 안내를 진행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