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기자의 여친(승자)이 결정된다. 그간 기사를 써오면서 이렇게 설레고 부풀어 오르던 날이 있었나 싶다. 마지막으로 부스걸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디 이 기사를 보고 내년 지스타 2016에서는 기자에게 아는 척하길 바라본다. 그럼 이상형 월드컵 시작한다.BATTLE 1.주다하 VS 김유민아 몰랑. 그간 현실적 여친 페이스라 생각하며 꾹꾹 지켜온 김유민을 향한 절개가 여기서 무너졌다. 기자는 물론이고 어떤 남자라도 저렇게 허리를 살짝 틀어제낀 포즈를 취한 여자에 안 넘어가고는 못 배길 거다. 역시 명불허전. 포즈도 남다르다. 이번 배틀은주다하 승!BATTLE 2.조세희 VS 김유민여기서 관전 포인트는 조세희 엉밑살과 김하나의 빼꼼 내민 혀살이다. 당신이라면 어떤 걸 택하겠는가? 기자는 엉밑살이다. 이번 배틀 승자는조세희임!FINAL BATTLE주다하 VS 조세희조세희는 확실히 보일듯 말듯 하면서 은근히 보여주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하다. 앞에선 상의로 어필하고 뒤에선 하의로 어필하며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게 여간 잔망스러운 게 아니지만 내 여친 하고 싶어졌다. 그녀의 계략이라면 그 끝이 죽음이라 하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기자의 마음 속 여친(승자)은!조세희임!이제 행복했던 상상의 나래를 접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내년 지스타 2016에서 보면 반갑게 인사해요~
김민겸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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