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가 어린이용 다운재킷 2종을 출시했다. 아이들의 신체 움직임을 분석한 ‘활동과학 시스템’을 적용해 보온성과 신축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에 털 달린 모자가 달린 ‘키즈 맥머도 15 다운파카’(25만8000원)와 신체의 열을 활용해 보온하는 ‘키즈 프레스톤 다운재킷’(29만8000원)을 내놨다.
아식스 기존제품보다 가벼운 ‘메타런’ 러닝화
아식스가 3년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장거리 러닝화 ‘메타런’(24만9000원)을 출시했다. 기존 러닝화보다 55% 가벼운 플라이트폼(flytefoam) 창을 넣었고, 형상기억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통기성과 충격흡수 기능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 6만족만 생산하며 국내에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직영점에서 출시한다.
타이맥스, 카모플라주 시계 출시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가 카모플라주(군복 무늬) 디자인을 내세운 ‘엑스페디션 WS4 시리즈’(18만1000원)를 내놨다. 큼지막한 LCD(액정표시장치)창을 단 디지털 방식의 시계로, 시곗줄을 우레탄 소재로 제작해 무게를 줄였다. 숫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카운트다운, 스톱워치, 생활방수 등의 기능도 넣었다.
美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카일룸’
미국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카일룸’이 현대백화점 본점·무역센터점, SK컨시어지 명동점 등에 매장을 열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고급 가죽을 활용, 오래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고 광택이 더해진다는 설명이다. 지갑을 따로 휴대할 필요가 없도록 수납공간도 넣었다. 가격은 13만~38만원.
자라가 만든 란제리 브랜드 ‘오이쇼’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자라’로 널리 알려진 스페인 인디텍스그룹의 란제리 브랜드 ‘오이쇼(Oysho)’가 서울 코엑스몰에 한국 1호점을 열었다. 슬립웨어, 란제리, 짐웨어, 비치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여성 의류를 판매한다. 2001년 탄생한 이 브랜드는 44개국에 진출해 총 6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