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양정모(왼쪽) 김운용(가운데) 씨. 오른쪽은 박신자 씨를 대신해 참석한 원로 농구인 주희봉 씨. 연합뉴스
13일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양정모(왼쪽) 김운용(가운데) 씨. 오른쪽은 박신자 씨를 대신해 참석한 원로 농구인 주희봉 씨. 연합뉴스
올해 대한체육회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양정모(62·레슬링) 박신자(74·농구) 김운용(84·체육행정) 씨가 13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스포츠 영웅 사업은 스포츠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스포츠 강국 위상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8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