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JTBC `현생인류 보고서-타인의 취향`(이하 타인의 취향)에서는 유병재, 유세윤, 스테파니 리, 갓세븐의 잭슨의 일상을 통해 이들의 취향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타인의 취향`은 관찰 카메라로 스타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그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유병재는 자신의 군대 선임이자, 룸메이트, 자신의 매니저 일까지 보고 있는 유규선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 시간, 유규선은 아침을 하고 유병재는 그저 앉아서 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고, 어머니가 싸준 김치를 자랑하는 유규선에게 "다른 집 음식을 못 먹는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스테파니리의 일상은 평범했다. 집 주변 공원에서 운동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소소한 식사를 즐겼다. 모델들의 식단 칼로리를 훌쩍 넘어선 아침 식사를 했다. 달걀 프라이와 김치, 소시지, 김치두부찌개 등 보통 모델들 식단으로 알려진 메뉴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노래를 듣던 중 휴대폰에 마이크를 연결한 후 헤드폰을 착용하고는 여러 종류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은 웃음을 줬다.잭슨은 일정이 없는 날 외로워서 랩몬스터, 조미 등 친구들에게 전화했지만 모두 바빴고 결국 박진영에게 전화해 외로움을 달랬다. 이날 잭슨은 스케줄이 없어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잭슨의 휴대폰에 박진영은 `내 주인 진영형`으로 저장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잭슨은 박진영과 통화를 하며 "보고 싶다", "사랑해 형"등 애정을 드러냈다. 유세윤과 뮤지는 UV 컴백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도 작업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개했고 방송 말미 이들의 연습실에는 타이거JK와 비지가 방문, 함께 노래를 녹음하며 UV 컴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잭슨 넘 멋있어", "잭슨 드라마 보면서 감정이입 하는 거 너무 웃김", "잭슨 분량 늘려주세요", "잭슨아 심심하면 나에게 전화해", "재밌더라. 볼거 없어서 채널 돌리다 득템", "유규선은 진짜 보살", "박진영 진짜 착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타인의 취향`은 `본격 취향 저격 예능`을 표방한 JTBC의 새 프로그램으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취향`이란 단어에 주목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장진, 스테파니 리, 유병재, 잭슨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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