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상대 손배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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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사진)이 12일 일본 법원에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과 롯데 등 계열사 4곳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신 전 부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직과 계열사 이사직 해임 과정에서 쓰쿠다 사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본인에 대한 허위 및 왜곡 정보를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치요다구 페닌슐라호텔에서 신 전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신 총괄회장에게 허위 및 왜곡 보고를 한 쓰쿠다 사장의 부당성을 밝히기 위해 제소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로 재직했던 롯데, 롯데상사 주식회사, 롯데물산 주식회사, 롯데부동산 주식회사 등 4개 회사에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신 전 회장은 종업원 지주회 및 직원들에게 지지를 종용했다.
신 전 회장은 '지주회 및 직원들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종업원 지주회의 의결권 행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공정한 투표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해 창업자인 신 총괄회장과 함께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신 전 부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직과 계열사 이사직 해임 과정에서 쓰쿠다 사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본인에 대한 허위 및 왜곡 정보를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치요다구 페닌슐라호텔에서 신 전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신 총괄회장에게 허위 및 왜곡 보고를 한 쓰쿠다 사장의 부당성을 밝히기 위해 제소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로 재직했던 롯데, 롯데상사 주식회사, 롯데물산 주식회사, 롯데부동산 주식회사 등 4개 회사에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신 전 회장은 종업원 지주회 및 직원들에게 지지를 종용했다.
신 전 회장은 '지주회 및 직원들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종업원 지주회의 의결권 행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공정한 투표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해 창업자인 신 총괄회장과 함께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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